쥬베 씨와 친구들이 어떻게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궁금한가요? 뉴스레터가 처음이라면, 이 게시물을 먼저 살펴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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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입춘에 살짝 열어보는 쥬쥬베북스의 2026년 비밀 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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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코끝이 찡할 만큼 추운데, 내일은 벌써 입춘(立春)이라고 합니다. 이름만으로도 마음 한구석이 말랑해지는 봄의 시작이지요. 입춘 매직이라는 말처럼 내일부터는 기온이 5도 이상 소폭 올라간다고 해요. 드디어 이 긴 겨울이 끝나는 건가 싶어 설레다가도, 한편으로는 추우니까 조금만 더 게으름 피워야지 했던 핑계가 사라지는 것 같아 괜히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쥬베 씨의 제철일기가 지난 봄에 시작되었으니,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보냈네요. 사계절을 모두 함께 겪어봐야 진짜 친구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제 우리는 서로의 계절을 모두 아는 진짜 친구라고 자신 있게 말해도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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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베북스, 2026년의 제철 페이지들
많은 출판사에서 새해 출간 리스트를 공개하는 요즘, 저 쥬베 씨도 쥬쥬베북스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살짝 공유해 보려 합니다.
『나는 정말 나무가 되었다』(가제) 오하나 글, 홍시야 그림 🌳
생명이 생동하는 봄에는 푸르른 나무를 닮은 책이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에요. 먹먹하면서도 아름다운 글을 쓰는 오하나 시인님과 자유롭고도 평온한 그림을 그리는 홍시야 작가님이 만난 책입니다. 지금 한창 디자인 작업 중인데요, 그 말은 원고가 완성되었다는 뜻이지요! 옆에서 원고를 미리 훔쳐본 쥬쥬베휴먼은 처음 원고를 정리해서 검토하던 날,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겨보다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해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고 묵직하게 두드릴 이 책은, 새싹이 뿅 나올 쯤 세상에 뿅 하고 나타날 거예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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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강: 거절하는 방법』(가제), 강윤지 씀
여름날의 햇살처럼 뜨겁고, 소낙비처럼 시원하기도 하며, 때로는 여름철 습도처럼 불안하기도 한 여자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희곡집입니다. 요즘 쥬쥬베휴먼은 읽는 책 10권 중 5권이 희곡일 정도로 이 세계에 푹 빠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이 작품이 단연 최고라며 매일 작가님과 정성껏 원고를 다듬고 있답니다. 퀴어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인 6월에 여러분을 찾아갈게요.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 6월 빨리 오기를!)
🍲『불안을 파는 식당』(가제), 박도영 글, 윤여준 그림
3년 전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그림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보면서도 어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따뜻한 이야기예요. 찬 바람이 불기 전, 여러분의 마음을 온기로 채워드리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 중입니다. 부디, 이번 해에는 이 책을 선보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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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봄방학을 가질게요
그래서 말인데요, 쥬베 씨의 제철일기는 한 달 동안 봄방학을 가지려 합니다. (입춘 이후니까 봄방학, 맞지요...?) 저 쥬베 씨와 친구들이 아주 바빠질 예정이거든요. 아시다시피 저희는 쥬쥬베북스 책 속의 오탈자를 먹고 사는데, 새로 나올 책들에 오탈자가 하나라도 섞이지 않도록 눈을 크게 뜨고 일해야 하거든요. 심지어 다음 달에는 처음으로 해외 북페어에도 참여하게 되어, 생전 처음 보는 외국어 오탈자까지 맛있게 먹어 치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잠시 휴식을 갖고, 새싹이 파릇하게 돋아날 때 저도 새싹처럼 다시 돌아올게요. 혹시 쉬는 동안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면 깜짝 제철일기로 불쑥 찾아올지도 모르니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그럼 우리 잠깐만 쉬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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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미리 전하는 쥬쥬베북스의 소식! (쥬베프 분들께만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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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채 작가님의 귀국!! 한국에서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아직 포스터도 나오지 않은 행사를 쥬베프에게만 미리 소개해요! 일정과 장소만 결정된 행사!
독일의 브레멘에서 집필하고, 투고하고, 출판까지 진행한 둘채 작가님이 한국에 오시는데요.
귀국을 기념하여, 『앉는 걸 멈추지 마!』의 첫 북토크를 엽니다.
설날 연휴가 막 끝난 2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에 망원동 이후북스에서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이번 북토크에서는 12.3 불법계엄을 비롯하여, 멀리 독일에서 바라본 상황과 그곳에서 작품으로 한국의 현황을 알린 스토리와 그곳에서의 반응, 해외에서 한국에 투고하여 작품을 내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이번주 중에 신청을 받으려고 합니다! 기대하며 기다려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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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아트북페어 참가, 그리고 가오슝에서의 전시
쥬쥬베북스는 다가오는 3월 타이페이 아트북페어에 참가해요. 첫 해외 북페어인데요. 풍문으로 듣기론, 타이페이 아트북페어는 북페어 현장에서 DJ도 하고, 타투도 하고, 반려동물도 자유롭게 함께 하는 활기찬 북페어라는 소문을 들었어요. 파워 I에겐 조금 힘겨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들었는데요... 쥬쥬베휴먼... 잘 즐길 수 있겠지요? 쥬쥬베휴먼의 타이페이 아트북페어 참여기는 다녀와서 또 전할게요!
그리고 타이페이 아트북페어에 이어서, 가오슝에 위치한 서점 Forever Young 서점에서 쥬쥬베북스의 전시도 열릴 예정이에요. 『그곳은 따듯한가요』와 『작은 빛』의 원화와 함께, 쥬쥬베북스의 책들이 전시될 예정이랍니다. 가오슝의 독자분들도 쥬쥬베북스의 책을 좋아해 주시길 바라며-!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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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 씨의 제철 일기에 답장을 전해 주세요.
쥬베 씨와 친구들이 먹을 만한 오탈자를 찾아 주셔도 좋고,
여러분의 알맞은 시절의 이야기를 전해 주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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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 씨가 살고 있는 쥬쥬베북스의 이야기가 궁금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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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베북스
studiojujube.seoul@gmail.com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 2길 19,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320호 +82)10-9433-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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