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베 씨와 친구들이 어떻게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궁금한가요? 뉴스레터가 처음이라면, 이 게시물을 먼저 살펴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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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뉴욕-샌프란시스코-포틀랜드-시애틀 독립서점 6곳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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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베휴먼은 며칠 전 한국에 돌아와 꿈뻑꿈뻑 시차 적응을 하고 있네요. 미국을 누비는 중에도 쥬쥬베휴먼의 책 사랑은 계속되었는데요. 틈틈이 독립 서점을 찾아 방문했다고 해요. 아주 많은 서점을 방문하진 못했지만, 쥬쥬베휴먼이 방문하고 경험했던 미국의 독립 서점을 소개합니다.
🤜🤛 제철 일기 구독자분들께만 각 서점과 주변 관광지의 구글 링크를 함께 전해요! 각 서점의 이름 및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각 장소의 구글 지도로 이동합니다! 원하시는 곳을 저장해 놓으시고 여행을 떠나신다면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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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동남쪽 항구 옆에 위치한 2층 서점, 'McNally Jackson Books Seaport'입니다. 이곳은 여러 관광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뉴욕에 여행을 오셨다면 이동하는 중에라도 슬쩍 방문하기 쉬우실 거예요. 브루클린으로 이동하는 브루클린 브릿지도 바로 옆이고, 월스트리트도 바로 이어지고, 무엇보다 여러 상점과 함께 평화로운 항구 앞 공간을 제공하는 피어17을 방문하셨을 때 함께 들리시면 딱인 공간이랍니다.
2층 복층으로 된 서점으로, 1층엔 아담한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요. 규모는 작지 않은 편이라 없는 책 빼고는 모두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 많은 책 보유량을 자랑합니다. 책의 종류도 무척 다양하고 큐레이션도 잘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어린이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컸는데요. 두 번째 사진은 서점에서 북토크를 준비하고 있던 어린이책 서가의 모습이에요. 지금 보이는 공간이 어린이 책 서가의 1/2. 제가 방문했을 땐, 어린이 서가 MD님이 무척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계셨답니다. 행사 잘 마치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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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크지만, 아기자기한 매력도 함께 지닌 곳이었어요. 서점 곳곳에 이렇게 서점 MD님들이 기획하여 추천하는 코너가 있었어요. 이 썸머 리딩 메트릭스! 넘 좋은 아이디어 아닌가요. 소개된 책이 흥미로운지, 쥬쥬베휴먼도 한참을 들여다 보더라고요.
2. Book Club Bar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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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영업하는 뉴욕 서점을 방문하고 싶다면, 독서와 함께 술 한 잔 기울이고 싶다면, 뉴욕에서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서점이에요. 두 번째 사진의 스케쥴표 보이시나요? 빼곡한 스케쥴표에서 보여주다시피 아주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인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도 20명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 나누는 독서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서점 안쪽의 공간에 동그랗게 빙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데, 무척 정다워 보였답니다.
이 책방은 거리에 작은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밤에 분위기 있게 술이나 음료를 마시며 책을 보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제가 그려온 뉴욕의 작은 술집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뉴욕에 온 것이 더욱 실감이 났던 공간이랍니다.
아! 그리고 근처에 감각적인 서점 Mast Books도 있어 함께 방문하실 수 있어요. 저는 일정상 방문하지 못하였는데요. 큐레이션부터, 책의 진열 등이 무척 쿨~~하고 멋드러지더라고요.
더불어 이건 정말 귀한 정보인데요. 뉴욕에서 먹은 음식 중 단연 1위를 차지한 엄청난 맛집을 여러분께만 전합니다. Mast Books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폴로 베이글인데요. 이곳의 시그니처 토마토 베이글을 한 입 깨물어 먹자마자 알았어요. 이 베이글이 제 인생 베이글로 등극했다는 사실을요. 느슨해진 뉴욕의 베이글씬에 긴장감을 주러 온 신흥 강자라고 해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꼭 체크체크 하시길 바라요!
3. Depot Café & Bookstore (Mill Vall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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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식 사이트 제공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금문교를 넘어가면 나오는 한적한 마을, 밀 밸리. 쥬쥬베휴먼은 이번에 처음 이곳에 가봤는데, 샌프란시스코 도심보다 훨씬 좋았다고 해요. 오히려 더 생기 있고 활기찬 마을의 느낌이었거든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도심가와 달리, 이곳은 날씨도 대체로 모든 날에 좋다고 해요!
아름다운 밀 밸리의 한가운데엔 Depot Café & Bookstore이 있습니다. 이곳은 밀 밸리의 기차역을 개조해 만든 카페이자 서점인데요. 야외 테라스가 멋지게 펼쳐져 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즐기고 있었어요. 그리고 안쪽엔 작은 서점이 있는데요. 작지만 알찬 큐레이션이 돋보였어요. 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책 포장 서비스를 해주더라고요! 내가 보는 책을 사는 것도 큰 즐거움이지만, 선물하기 위한 책을 사는 것은 더 큰 즐거움이잖아요! 책을 선물할 때 이쁘게 포장하여 전하고 싶다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것 같았어요.
책을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한적한 마을에서 차분히 커피 한잔 하며 서점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완전 추천합니다! 햇살 맛집, 분위기 맛집, 평화로움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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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서점으로 불리는 Powell's Books. 포틀랜드 시내에 위치해 있어요. 내부엔 그 명성만큼 많은 이들이 책을 즐기고 있었고, 또 규모도 정말 컸는데요. 3층처럼 보이지만, 내부의 층이 마치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4층이라고 해요. 길을 잃기에 딱 좋을 것 같지만, 색깔별로 장르와 컨셉을 나누어 방을 만들어 실제로는 길을 찾기도 쉬웠어요. 가령 '어린이책은 어디에 가면 있을까?'라고 물으면 '핑크 방으로 가면 돼'라고 말해주고, 저는 핑크 방 표시만 쭉 따라가면 쉽게 원하는 서가에 도달할 수 있었죠. 큐레이션도 무척 체계적이고, 중고 책 판매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원하는 책을 구매하기에도, 우연히 새로운 책을 발견하기에도 좋은 서점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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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이곳에서 엄청난 한국부심, 일명 국뽕을 느꼈는데요. 사진에 보이시나요? 자랑스러운 이름 'HAN KANG'. 이 세계적인 서점에서 한강 작가님의 이름을 보니 그렇게 어깨가 으쓱할 수가 없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Powell's Books의 1층에도 작은 카페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마치 책을 찾듯 'Coffee' 팻말을 따라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수제 맥주로 유명한 포틀랜드답게 맥주도 함께 서빙하는 곳이었는데요. 이곳에 가면 쇼핑카트 가득 책을 싣고 와 독서 삼매경에 빠진 분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독서에 푹 빠져 계신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 근처에 고향의 맛을 전하는 한식 푸드 트럭이 있어 소개해요! Number ! Bento! LA 갈비와 치킨 데리야끼 등을 파는 푸드 트럭인데요. 진정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사장님은 IMF 지나고 미국으로 넘어오셔서 생활하시다 푸드 트럭을 시작하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양념이 이거이거 보통이 아니었어요. 밥도 밥솥에서 퍼서 주시는데, 보기만 해도 속이 풀리더라고요. 추천추천입니다!
+ 근처의 멋집 맛집 카페 Courier Coffee도 소개해요! 오니기리와 마끼 등의 일본식 간단한 식사도 만날 수 있는 카페인데요. 작은 컵에 주는 코르타도 가 무척이나 맛있었어요! 공간은 작지만 음악 선곡과 분위기가 참 좋으니 체크해 놓으시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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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귀하고 보물같은 책을 찾고 싶다면, 이곳! 포틀랜드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지는 마을 놉힐을 구경하다 발견한 중고 서점인데요. 서점에 들어서면 마치 수집왕 할아버지의 서재에 몰래 들어온 느낌이 든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말 다양한 책들이 있었는데요.
철학서부터 예술서, 그래픽노블, 문학 등 장르 불문하고 흥미로운 책들이 아주 잔뜩 모여 있는 보물상자 같은 곳이었어요. 새롭고도 신기한 책들이 많아 함께간 쥬이사와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 그리고 바로 옆 베이커리 Ken's Artisan Bakery는 이 동네 주민들의 빵을 책임지고 있는 듯 보였어요. 저희도 많은 이들이 북적북적 모여 빵을 먹는 모습에 홀려들어 가 빵을 먹었는데요. 역시나 맛있었답니다. Ken 님, 제빵 쫌 하시더라고요! 서점을 구경하다 배가 고파진다면 바로 옆에서 허기를 채울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재미나게 책 구경을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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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주 급진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서점 Left Bank Books Collective. 어느 작은 골목에 숨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지녔지만, 시애틀 도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피크 플레이스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2층 다락방 형식으로 된 책방으로, 페미니즘, LGBTQIA, 환경과 정치, 반전쟁과 반학살 등에 대한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어요.
이 서점은 입장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데요. 마스크는 들어가면 무료로 비치되어 있으니 착용하고 구경하시면 되어요. 팔레스타인의 평화, 전쟁과 학살에 대한 반대, 인권과 평등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방문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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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베북스 팬명이 정해졌습니다! 쥬베프!!
쥬베+프랜즈 이기도 하고, 쥬쥬베의 베스트프랜드이기도 한 이름이에요.
전 여러분들이 정말 제 베스트프랜드라고 생각하기에 아주 딱 맞는 이름인 것 같아
마음에 쏘옥 든답니다. 이제 이 이름으로 여러분을 부르겠어요!
고마워요, 쥬베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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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토), 31일(일) 다음 주 주말, 쥬쥬베북스는 군산으로 갑니다! 군산북페어에 참가하기 때문인데요. 작년에 군산북페어가 그렇게 흥미로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이번에 꼭 참가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바람이 이루어졌죠!
이번 군산북페어에는 <야옹>의 후속작 <멍멍>을 데려갈 예정이에요. <야옹>보다 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씩씩발랄 그래픽노블 <멍멍>을 군산북페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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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 씨의 제철 일기에 답장을 전해 주세요.
쥬베 씨와 친구들이 먹을 만한 오탈자를 찾아 주셔도 좋고,
여러분의 알맞은 시절의 이야기를 전해 주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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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 씨가 살고 있는 쥬쥬베북스의 이야기가 궁금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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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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